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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미래의 필기구가 될 수 있을 것일까...
일단 연필과 펜. 어떤 점이 좋을까.
일단 연필은 소모품. 깎아서 쓰는 것이죠. 그것도 '샤프'라는 것 때문에 요즘 많이 보기는 힘들어졌지만 여전히 쓰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구하기는 쉽죠.
펜.
안에 들어있는 잉크가 떨어지거나 펜의 심 볼이 부서지거나 터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잉크가 전부 소모 될 때 까지는 사용할 수 있고, 심만 갈아주면 껍데기는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있죠.
그리고 애플에서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내 놓은 '애플펜슬'
사용하기도 쉬우면서 고장이 나면 고치기도 쉬워야 하는데...
애플펜슬을 까 본 분들이 벌써 생기는 모양입니다?
* 애플펜슬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애플펜슬 까보지 마세요.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까 봤다는 것은 아니고... 돈도 없어서 구입도 못하고 있는데...
애초에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할 일도 없을 테지만... #옆눈
아이패드 프로에서부터 쓸 수 있게 된 애플펜슬은 자체적인 수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제품 분해를 어렵게 해놓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애플펜슬의 외형은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일반 볼펜을 닮았지만 내부에는 수많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부품들이 탑재돼 있다. 크기는 서피스 프로4에서 제공하는 펜에 비해 길이가 길고 굵기는 얇은 편이라고 합니다.
스마트기기 수리 관련 웹사이트인 아이픽스잇은 애플펜슬 내부에 어떤 부품들이 쓰였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관련링크)
* 애플펜슬을 분해한 모습. 사진, 아이픽스잇
아이픽스잇은 드레멜 전동공구를 활용해 애플펜슬의 외부 케이스를 적당히 자른 뒤에야 내부 부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먼저 아주 작은 크기의 3.82볼트V/0.329Wh 짜리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됐다. 이 배터리는 아이폰6S 내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유지됩니다.
애플펜슬의 심장은 작은 회로기판으로 무게가 1g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부에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제작한 STML151UCY6 초저전력 32비트 RISC ARM 기반 코텍스-M3 마이크로컨트롤러(MCU)칩이 탑재 됐다.
* MUC칩. 오른쪽 위 붉은 사각형 부분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애플펜슬을 제어. 사진, 아이픽스잇
또한 애플펜슬의 펜촉 부분에는 작은 회로기판이 하나 더 있다. 이 기판은 애플펜슬을 누르는 압력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소형 안테나는 전원충전을 위해 사용되는 라이트닝 커넥터 아래쪽에 위치해 있군요.
* 아이펜슬 분해 중. 사진, 아이픽스잇
아이픽스잇 측은 "예상했던대로 드레멜 전동공구가 있어야만 애플펜슬 내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며 "펜촉이나 라이트닝 커넥터 부분을 제외하고는 이 제품을 직접 수리하거나 고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손재주가 좋다고 해도 함부로 까지 마세요...
갤럭시 노트 5의 터치펜을 거꾸로 집어 넣은 것과 같은 꼴이 나요...
때문에 수리가능한지 여부를 나타내는 '레페어러빌러티 스코어(Repairability Score)'가 10점 만점 중 1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 애플펜슬의 플라스틱 부분만 제거한 모습. 사진, 아이픽스잇
열지마! 열지 말라면 열지 마!!
그냥 가서 수리점에 가...!
저 사람들? 돈 많은 모양이지...!!!
바로 어제 올렸던 아이패드 프로가 13일에 미 현지에서 정발한다는 포스팅을 올렸습니다...만...!
11일. 그러니까 내일. 즉, 여러분들이 지갑을 열어 연인에게 초콜릿을 묻힌 과자를 사서 전해주는 날에...!!
온라인으로 판매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왔습니다ㅡ.
오프라인 예약을 하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애도를... 문제는 이 소식을 왜 일본이 먼저 꺼내놓느냐가 궁금...
여하튼...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32G, 와이파이 모델이 9만4천800엔(약 89만2천원)에서 가장 용량이 많은 와이파이+셀룰러 128GB 모델은 12만8천800엔(약 121만2천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색상은 실버, 골드, 회색 3가지로... 뭐, 진부하군요.
애플 펜슬은 1만1천800엔(약 11만1천원)이고, 스마트 키보드는 1만9800엔(약 18만6천원)에 판매됩니다...
비싸...!!!
어치피 블루투스 키보드니까 블루투스 키보드는 좀 더 저렴한 삼성꺼 쓰세요, 삼성.
그렇다고 제가 삼성빠는 아닙니다, 네.
애플 펜슬...은... 사고 싶기는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갤 노트 프로에 사용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애플 제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척이나 반길 만 한 소식입니다.
*사진 = 씨넷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내놓은 아이패드 제품 중 가장 파워풀하다고 하며, iOS기기 중에서는 최대인 560만 픽셀,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64비트의 A9X칩이 탑재...! 되었다고 자랑은 하는데 좋은 건지는 써 봐야 알겠지만 저는 써 볼 기회가 없으니 나중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알려주시길...
배터리 사용 시간은 10시간으로 애플은 노트북에 필적하는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고 하는데...
에에... 갤 노트 프로는 한 번 완충하고 열 세시간 쓰는데... 매뉴얼 상으로는...
애플 펜슬은 스케치가 가능하다. 이건 당연한 거고...
내장된 라이트닝 연결기를 이용해 페어링과 고속충전을 할 수 있다. 오오, 피X츄인가...
스마트 키보드는 아이패드 프로에 새롭게 탑재된 스마트 커넥터 포트에 접속하므로 별도 배터리가 필요 없으며, 온오프 스위치나 블루투스의 페어링도 필요 없다.
어, 잠깐만요. 페어링이 필요 없어요? 비쌀 만 하네... #옆눈
애플이 디자인한 폴리우레탄 재질의 아이패드 프로 스마트 커버는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7천800엔(약 7만3천원)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실리콘 케이스 역시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로 9천800엔(9만2천원)에 판매가 될 거라고 하네요.
블랙이 좋아요, 블랙이 깔끔해요.
그럼 이번 소식은 일단 여기까지ㅡ!
애플이 현지시간 즉, 미국시간으로 13일부터 12.9인치. 무려 12.9인치의 대화면을 자랑하는 '아이패드 프로'의 정발을 시작한다고 하는군요.
아마, 국내에서도 스리슬쩍 직구예약하신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네? 저요? 저는 물론 안 했습니다. 아하하. 돈이 없어요, 돈이...8ㅁ8
원래는 11일에 발매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나오기는 했는데... 11일이 미국의 공휴일이라고하더군요?
현지에서는 이미 8일부터 예약을 받았다고... 그래서 13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애플 쪽에서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았기에ㅡ.
뭐, 정발하고, 예약을 한 사람들이 하나, 둘 제품을 받고 리뷰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패드 프로의 정체가 하나, 둘 씩 까발려지지 않을까 살포시 예상을 해 보지만..
이미 뭐, 상세 스펙이나 그런 건 나와있지 않던가요? 아마 그 정도는 다 나와있을 것이고?
*아이패드 프로 (사진 = 씨넷)
필자는 애플 제품을 사용해 본 것이...아마 09년도에 '아이폰 3GS'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용을 해 봤죠. 그 때 당시 막 폴더폰에서 터치 폰을 거쳐서 스마트 폰으로 넘어가는 시점이었죠.
아이폰 3GS를 처음 만졌을 때에는ㅡ.
'오오미, 이것이 뭐시당가. 이건 신세계여.'
라며 자신의 손 안에 펼쳐진 신 세계를 보고는 매일같이 '오오오'를 연발하였지만 현재로써는 뭐가 나와도
'...또 나오냥.'
이게 전부가 되어버렸습니다.
뭐,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이 출시 되고, 정발이 되어진다고 해도, 큰 기능 자체는 별로 변하는 것이 없고, 단지 화면이 얼마나 큰지, 컴퓨터 마냥 무슨 CPU가 들어가고, 카메라는 몇 만 화소고, 어떠한 추가기능이 들어갔고... 무게는 얼마나 가벼운지... OS는 어떤 것인지...
이런 것만 달라지다 보니까 이제는 조금 식상하다고 느낄 정도가 되어버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애플보다 여전히 '삼성'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것은 현재 삼성에서 출시한 태블릿 중에 최강 스펙이라고도 하는ㅡ
'갤럭시 노트 프로'를 사용하고 있지요.
*필자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 프로.
새로 나온 '아이패드 프로'와 '갤럭시 노트 프로'와 크기는 그렇게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이패드 프로가 12.9인치. 갤럭시 노트 프로가 12.2인치.
0.7인치 차이가 나니까...
아 진짜. 인치로 계산하면 딱 떠오르질 않으니...
0.7인치는 17.18mm 즉, 1.778cm 정도가 차이 난다는 것이죠. 정말 별 차이 없네요...
제가 아이패드 프로의 스펙을 살펴보질 않아서...
950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 프로에 비해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그런 걸 잘 모르겠네요.
삼성과 애플. 두 업체가 '스마트 사업'에 뛰어 든 후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는 것 같은데...
뭐, 사용자의 입장으로써는 어느 것이 더 사용하기 편리한가, 얼마나 가격이 더 저렴한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솔직히 갤럭시쪽이 범용성이 더 높잖아요? 에이, 그렇잖아요~
어차피 뭘 사용할지는 구매자 본인이 선택하는 거니까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지금 삼성제품 홍보하는 건 아닙니다. 어느정도는 애플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폰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단지 PMP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3GS'도 구입은 09년도에 했는데 아직도 사용하고 있어요.
배터리 정말 오래갑니다. 아무리 최신 아이폰이 나왔다고 해도, 3GS의 배터리 효율을 따라잡을 수가 없는 것 같네요. 한 번 충전해서, 동영상, 음악감상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해도 1주일을 넘게 갑니다... 놀라워요.
여하튼!
13일에 현지에서 발매를 시작한다고 하니 예약하셨던 분들은 손 비비며 기다려주시고, 한국에서 정발 할 것을 사실 분들은 뭐, 자신의 지갑에 현금을 적절하게 저장을 해 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