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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조용히 세상을 방관하는 폭풍의 매 한마리가 머무는 둥지입니다.
by Lord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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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8
    지스타가 끝났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1
  2. 2015.11.16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는 지스타, 2015 지스타 폐막.

지스타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죠.


역시 이번에도 최다 방문객이라는 기록, 약 21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축제는 끝났지만, 게이머들에게는 이제 시작입니다.

벌써 무슨 말을 할 지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알아차리셨겠지요.

모바일과 온라인, PC, 콘솔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올 한해를 화끈하게 마무리 해 줄 대형 작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고,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환호


먼저, 바로 어제(17일).

EA의 기대작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배틀필드' 시리즈로 유명한 EA의 스튜디오 다이스가 개발한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E3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을 통해 출시에 앞서서부터 전세계에서 50여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오... 세게 나오는데...


플랫폼은 PC와 Xbox One, PS4 입니다.

벌써 해 보시고 리뷰 올려주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영화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을 배경으로 반란군과 제국군 사이의 전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최대 40명까지 함께 즐기는 대규모 멀티 플레이, 오프라인으로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미션모드. 열망해온 다양한 종류의 스타워즈의 경험을 보여준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엔도(Endor)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속력의 스피더 바이크(speeder bike)를 운전하거나, AT-AT나 AT-ST를 타고 반란군을 무찌를 수도 있다. 또한 밀레니엄 팰콘(Millennium Falcon)을 타고 하늘을 날아오르거나 다스 베이더, 보바팻, 레이아 오르가나, 루크 스카이워커 등의 스타워즈 세계의 히어로나 악당으로 변신해 색다른 경험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 다스베이더가 총을 광선검으로 튱튱 튕겨내고는 막판에 플레이어를 썰어버리는... 그 짤의 주인공이로군요...! 오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10일에 출시됐으나 국내 발매가 조금 연기된 '폴아웃4'도 20일에 PC, PS4, Xbox One 의 플랫폼으로 정발되어집니다.


폴아웃 4는 기존에 출시된 '폴아웃 3'와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으로 수많은 수상 이력을 보유한 베데스다 게임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야심작.

세기말적 배경의 오픈 월드 RPG다. 게이머는 볼트 111(Vault 111)의 유일한 생존자로, 핵전쟁으로 황폐해진 폴아웃 4의 장대한 세계로 여정을 떠나게 되는 게임인데요.


게임에는 수많은 캐릭터와 무수한 퀘스트가 마련됐으며 게이머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홀로 세상을 누비는 것은 물론 세력 다툼에 가세해 오픈 월드 세상의 모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기존 시리즈에서 호평 받은 제작 시스템부터 나만의 플레이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스페셜 캐릭터 시스템도 마련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론칭 이후 다양하고 화려한 버그의 항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하네요.


* 폴아웃4


PC와 콘솔 기기 외에 모바일 게임 시장애도 대형 RPG가 등장합니다.

18일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 '히트(HIT)'가 그 주인공이다.


히트가 히트를 못 치면...?

죄송합니다, 네.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을,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의 타격감으로 무장했다고 큰 소리 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찍기 등 화려한 액션 연출과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는 스킬 시스템 등을 준비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역시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Player vs Player) 모드, 최대 5명이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의 탄탄한 콘텐츠도 갖췄다고 큰 소리 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결코 제가 모바일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고 해서 이렇게 말 한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경기도 오산입니다.

네, 죄송합니다...


넥슨이 야심차게 서비스를 준비해온 '히트'는 이미 반응이 폭발적...이었군요...?!

넥슨은 ‘히트’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선발대 플레이를 개시했었고, 당일 국내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최고 매출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더라구요.

지금 히트 하시는 분들, 히트 할 만 한 게임인가요?


* HIT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송재경 대표의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문명온라인'이 게이머들을 문명시키려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문명 온라인'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의 원더 건설, 문명 발전 등의 재미 요소와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쳐 자신이 속한 문명을 승리로 이끄는 요소를 결합, 주어진 시간 내에 승리를 이끌어내는 대규모 대전 온라인 게임이다.

사전 공개 테스트에서는 고대부터 산업시대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대 시대는 추후 공개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문명하실 예정입니다, 네.


'문명온라인'은 지난 12일 지스타 2015 개막과 함께 사전 공개 테스트에 돌입했고, 11월 30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추후 공개 서비스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고요. 이번 사전 테스트에 참가한 게이머들의 계정 정보는 공개 서비스에도 삭제되지 않고 유지되며, 매일 사전 공개 테스트 참가자 당첨 발표를 진행 중에 있다.

지금 신청해도 되는 모양입니다?


엑스엘게임즈는 '문명 온라인'의 사전 공개 테스를 위해 만반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사실상 공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진행되기 때문에 24시간 운영하는 '문명 온라인'의 세션(서버)을 관리하기 위해 GM을 상주시키고 '문명 온라인' 전담 고객센터 인력을 확충하는 등 사실상 공개 서비스에 준하는 체제로 돌입! 아울러 '문명 온라인'을 즐기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상으로 설명한 '플레이 가이드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게이머들을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고 하는데...

얼마나 문명시키려고... #땀


* 문명온라인


업계의 관계자는 "콘솔 중심의 북미 시장의 특성상 대형 PC 및 콘솔게임이 해당 지역이 홀리데이 시즌에 몰려 지난달 말부터 '헤일로5',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등을 시작으로 대형 게임들이 몰려나오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국내 최대 게이머들의 축제인 지스타는 끝났지만, 해외와 마찬가지로 대형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이 연이어 등장하는 등 게이머들 설레게 만들어줄 다양한 게임들이 연말을 앞두고 출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설레여라, 얍...!!!

And

매년 역대 최대, 역대 최대 방문객, 역대 최대규모. 이 세가지 기록을 갈아치우는 지스타.


이번 12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이 모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영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역대 최다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모바일, 가상현실(VR) 등 게임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최신 플랫폼이 대두되었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BTB관의 흥행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2015 지스타.


이번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함께 끼어있는 기간인지라 수능이 끝난 다음날부터 약 1년동안 공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분명 다녀오신 분들 계시겠지요, 후후ㅡ.


필자는...


가고 싶었습니다...!!!!

아아... 가고 싶었...8ㅁ8

푸념은 접어두고...


이번 지스타2015는 국내외 35개국 633개사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2천636부스가 마련되었었다고 하네요.


이번 지스타의 메인이었던 '네시삼십삼분'을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LG전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다양한 게임사가 참여. 라이엇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가 e스포츠 경기 및 문화행사를 진행했다네요.


지스타측에서는 "이번 지스타2015는 12일부터 4일 동안 약 21만 명의 관람객이 지스타를 찾았다" 며, "작년 20만509명을 소폭 상회하는 기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아시시피 초반 부산에 엄청난 비가 왔다고 했는데, 폭우로 관람객 급감이 예상됐지만 주말 예년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모였답니다.


역시 우리나라 수험생들.


* 14일 부산 벡스코 앞. 사람 반, 건물 반.


거기에다가,

같은 기간 지스타를 찾은 유료 바이어는 작년에 비해 7.5% 증가한 1천781명을 기록하였고, 지스타가 '게임 업계 계약 성사의 장'이라는 사실이 또 한 번 증명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그 어떤 수출보다 '게임 컨텐츠'를 통한 수출이 가장 많은 수입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수많은 관람객이 모였지만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한 때 문제시 됐던 내부 청결 및 무분별한 광고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과거 지스타나 다른 행사들에서 종종 들여오던 영 좋지 않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Now Playing(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지스타의 공식 슬로건답게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한 행사였다고 합니다.


게임의 경우, BTC관과 BTB관을 통틀어 신규 플랫폼이 눈에 띄었다고 하는데요, 기존 지스타 출품작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PC 온라인, 콘솔 외에 최근에 급격히 성장한 모바일. 그리고 VR(가상현실), 스마트TV 등 신규 플랫폼이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내부 시연중인 모습.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지스타 최초의 모바일 게임사 메인 스폰서 '네시삼십삼분(4:33)'은 이번 지스타에서 7종의 모바일 게임을 꺼내 놨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가한 넥슨의 경우 출품작 총 15종 중 절반을 넘는 8종이 모바일 게임이었구요. 넥슨은 이 중 총 7종데 대해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옆눈


또 게임을 '좀 즐겼다'고 하면 모를 사람이 없는, 엔비디아가 HTC와 함께 개발 중인 '바이브'를 들고 나왔으며,


왜 또 하필 이름이 '바이브'인 걸까요... 엄한 상상하게... 데헷...☆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넥슨이 각각 플레이스테이션용 VR 모피어스와 삼성 갤릭시기어VR, 오큘러스 리프트로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ㅇ, 윙 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뭐래

정말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경험하게 될 지도...


515개사가 1천186부스를 차린 BTB관에는 게임빌,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컴투스, 넥슨, 아이에이지웍스 등 국내 기업과 한국콘텐스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 구성한 공동관,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텐센트코리아, 유니티코리아, 트위치 등의 해외 기업, 영국, 대만, 스페인, 중국, 캐나다 등 해외 국가관 등이 마련되었었습니다.

아직은... 오프라인 행사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던 모바일 게임이 이번 지스타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줘 내년에도 모바일, VR 등 신규 플랫폼의 강세가 이어질 것 같아보이네요. 


전 편하게 PC로 하는 것이 좋아요. 목 디스크와 거북목이 되기는 싫거든요...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2015에는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가능성과 영향력이 또 한 번 드러났다”며 “모바일 게임 위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는 게 입증돼 내년 지스타는 더 크고 화려하게 열리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라고 해도 제 관심은...


모델... 모델...! 모델...!!

넥슨부스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튬 모델이 그리 귀엽다 들었소이다..!!!


그래서,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가져와 봤습니다.

출처는 루리웹, 인벤, 마비노기 영웅전 공식 페이스북이 되겠습니다.


*여러 게임 캐릭터들이 모였지만 제 눈에 보인 것은 '마비노기 영웅전'의 벨라와 리시타...!

랄까... 시타가 있었어... 저거 분명 '퍼버 데 피르' 세트였던가... 벨라는 '화이트 샤크'로군요.


*메이플 스토리의 마스코트인 '버섯' 비하인드 스토리로 '마영전'의 린 코스를 하신 분에게 낙화와 개화를 맞았다고...


*이번 넥슨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아르피엘'의 캐릭터의 코스프레 모습입니다.


*아르피엘 코스프레, 캐릭터 전원.


*마영전의 '이비' 모델분은 '벤츠녀'로 유명한 그녀 였습니다.


*에헤헤...(흑심가득


*마영전의 '린' 게임 내의 린 특유의 표정인 '뿌우'를 시전중... ㄱ, 귀엽...


* 린이 애초에 꼬꼬만 꼬마에요, 꼬마. 그런데... 모델도 작...


*린, 중 2병 헤기


*벨라가 벨라벨라합니다.(뭐래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모델인데...


네, 지스타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Now Playing하세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