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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조용히 세상을 방관하는 폭풍의 매 한마리가 머무는 둥지입니다.
by Lord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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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6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는 지스타, 2015 지스타 폐막.

매년 역대 최대, 역대 최대 방문객, 역대 최대규모. 이 세가지 기록을 갈아치우는 지스타.


이번 12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이 모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영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역대 최다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모바일, 가상현실(VR) 등 게임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최신 플랫폼이 대두되었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BTB관의 흥행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2015 지스타.


이번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함께 끼어있는 기간인지라 수능이 끝난 다음날부터 약 1년동안 공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분명 다녀오신 분들 계시겠지요, 후후ㅡ.


필자는...


가고 싶었습니다...!!!!

아아... 가고 싶었...8ㅁ8

푸념은 접어두고...


이번 지스타2015는 국내외 35개국 633개사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2천636부스가 마련되었었다고 하네요.


이번 지스타의 메인이었던 '네시삼십삼분'을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LG전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다양한 게임사가 참여. 라이엇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가 e스포츠 경기 및 문화행사를 진행했다네요.


지스타측에서는 "이번 지스타2015는 12일부터 4일 동안 약 21만 명의 관람객이 지스타를 찾았다" 며, "작년 20만509명을 소폭 상회하는 기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아시시피 초반 부산에 엄청난 비가 왔다고 했는데, 폭우로 관람객 급감이 예상됐지만 주말 예년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모였답니다.


역시 우리나라 수험생들.


* 14일 부산 벡스코 앞. 사람 반, 건물 반.


거기에다가,

같은 기간 지스타를 찾은 유료 바이어는 작년에 비해 7.5% 증가한 1천781명을 기록하였고, 지스타가 '게임 업계 계약 성사의 장'이라는 사실이 또 한 번 증명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그 어떤 수출보다 '게임 컨텐츠'를 통한 수출이 가장 많은 수입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수많은 관람객이 모였지만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한 때 문제시 됐던 내부 청결 및 무분별한 광고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과거 지스타나 다른 행사들에서 종종 들여오던 영 좋지 않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Now Playing(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지스타의 공식 슬로건답게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한 행사였다고 합니다.


게임의 경우, BTC관과 BTB관을 통틀어 신규 플랫폼이 눈에 띄었다고 하는데요, 기존 지스타 출품작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PC 온라인, 콘솔 외에 최근에 급격히 성장한 모바일. 그리고 VR(가상현실), 스마트TV 등 신규 플랫폼이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내부 시연중인 모습.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지스타 최초의 모바일 게임사 메인 스폰서 '네시삼십삼분(4:33)'은 이번 지스타에서 7종의 모바일 게임을 꺼내 놨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가한 넥슨의 경우 출품작 총 15종 중 절반을 넘는 8종이 모바일 게임이었구요. 넥슨은 이 중 총 7종데 대해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옆눈


또 게임을 '좀 즐겼다'고 하면 모를 사람이 없는, 엔비디아가 HTC와 함께 개발 중인 '바이브'를 들고 나왔으며,


왜 또 하필 이름이 '바이브'인 걸까요... 엄한 상상하게... 데헷...☆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넥슨이 각각 플레이스테이션용 VR 모피어스와 삼성 갤릭시기어VR, 오큘러스 리프트로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ㅇ, 윙 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뭐래

정말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경험하게 될 지도...


515개사가 1천186부스를 차린 BTB관에는 게임빌,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컴투스, 넥슨, 아이에이지웍스 등 국내 기업과 한국콘텐스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 구성한 공동관,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텐센트코리아, 유니티코리아, 트위치 등의 해외 기업, 영국, 대만, 스페인, 중국, 캐나다 등 해외 국가관 등이 마련되었었습니다.

아직은... 오프라인 행사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던 모바일 게임이 이번 지스타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줘 내년에도 모바일, VR 등 신규 플랫폼의 강세가 이어질 것 같아보이네요. 


전 편하게 PC로 하는 것이 좋아요. 목 디스크와 거북목이 되기는 싫거든요...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2015에는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가능성과 영향력이 또 한 번 드러났다”며 “모바일 게임 위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는 게 입증돼 내년 지스타는 더 크고 화려하게 열리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라고 해도 제 관심은...


모델... 모델...! 모델...!!

넥슨부스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튬 모델이 그리 귀엽다 들었소이다..!!!


그래서,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가져와 봤습니다.

출처는 루리웹, 인벤, 마비노기 영웅전 공식 페이스북이 되겠습니다.


*여러 게임 캐릭터들이 모였지만 제 눈에 보인 것은 '마비노기 영웅전'의 벨라와 리시타...!

랄까... 시타가 있었어... 저거 분명 '퍼버 데 피르' 세트였던가... 벨라는 '화이트 샤크'로군요.


*메이플 스토리의 마스코트인 '버섯' 비하인드 스토리로 '마영전'의 린 코스를 하신 분에게 낙화와 개화를 맞았다고...


*이번 넥슨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아르피엘'의 캐릭터의 코스프레 모습입니다.


*아르피엘 코스프레, 캐릭터 전원.


*마영전의 '이비' 모델분은 '벤츠녀'로 유명한 그녀 였습니다.


*에헤헤...(흑심가득


*마영전의 '린' 게임 내의 린 특유의 표정인 '뿌우'를 시전중... ㄱ, 귀엽...


* 린이 애초에 꼬꼬만 꼬마에요, 꼬마. 그런데... 모델도 작...


*린, 중 2병 헤기


*벨라가 벨라벨라합니다.(뭐래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모델인데...


네, 지스타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Now Playing하세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