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게임하다가 한글이 써지질 않는다...?!
어떤 게임을 하든ㅡ 뭐어, 영타만 제공하는 해외에 대한, 해외를 위한, 해외에 의한 게임을 제외하고는, 정말로 자신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라고 하는 유저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나 게임 도중 갑자기 한글이 써지지 않을 때를 한 번만 경험해 봤다 라고 하는 사람은 있어도,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 라는 유저는 존재하지 않지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물론 그럴 것입니다.
'아, 게임의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며 종종 게임을 아예 지웠다가 다시 설치하는... 요즘은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종종 그런 '아가들'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게임의 문제도,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서버의 문제도 아니기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바로 자신의 게임 할 때의 키보드를 어떻게 누르냐가 문제..!
자, 이 것은 간단한 설정으로 변겅할 수 있으니 그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팁 인 것으로. (끄덕끄덕
우선 필자가 주로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 마우스도 이용하지만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여 하다 보면 특정 단축키를 누르게 되어 그 단축키의 기능이 작동하는 바람에 한글을 작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게임을 아예 껏다가 켜는 번거로운 짓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해결 방법은 딱 두 가지가 있다는 것.
이 방법이 또 '절대적'이라는 것.
자, 그럼 시작해 봅시다.
우선 키보드에는 편리하게 한글과 영어를 단 한 번으로 왔다갔다 해 줄 수 있는 '한글타자 / 영문타자 변환 키' 즉, '한/영'키가 있다는 것은 어린 얼라들도 알고 있을 것이고.
하지만 아주 오래 전, 한영키가 없던 시절, 우리는 특정 단축키를 눌러서 한글과 영어를 변겅해야 했지요.
그 것은 아직도 윈도우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
마영전으로 예를 들자면 'Shift'키는 캐릭터를 '달리기'하게 하는 키이고, 스페이스 키는 '방어' 그리고 특수키로 여러 게임에서 사용하는 '액션'키인 E. 그리고 특수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Alt'나 'Ctrl'키를 사용하게 됩니다만.
문제는 이 'Shift'키와 'Alt'키라는 것.
이 두 키를 같이 누르게 되면 윈도우에서 한글과 영어가 변경이 되어 무려 '고정'이 되어버립니다. 그 때는 다시 한 번 'Shift + Alt'를 눌러주게 되면 변경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신기하게도 한글에서 영어로 변경된 이후, 다시 한글로 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귀찮게 게임이나 프로그램 껏다가 다시 켜지 말고 그냥 미연에 방지합시다.
이 것은 '윈도우 7'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어지간해서 윈도우 8이나 윈도우 10 사용자분들도 비슷하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자, 먼저 제어판에 들어갑시다.
제어판에 들어가서, '키보드 또는 기타 입력 방법 변경'을 선택해서 들어갑니다.
그 다음 아래와 같은 창이 하나 뜨는데요,
창이 뜨면, '키보드 및 언어'탭을 선택하시고 밑에 있는 키보드 변경을 강하게! 가 아니라 살포시 눌러줍니다. 강하게 누르면 마우스가 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소모품인 마우스를 사랑해줍시다. (뭐래
그럼, 아래와 같은 창이 또 하나 열리게 되지요.
위의 창이 뜨면 '고급 키 설정'탭을 선택하고, 밑에서 '입력 언어 간'을 선택하고, '키 시퀀스 변경을 이번에서 상냥하게(?) 눌러줍시다.
그리고 위와 같은 창이 또 하나 뜨게 되면 '입력 언어 전환' 항목과 '자판 배열 전환' 이 두 가지 항목에 전부 '할당되지 않음'을 선택하고 난 다음
다시 한 번 상냥하게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 다음 키보드와 한글, 영어 변경은 당신의 노예... (뭐래 진짜...
이거로 끝이냐구요? 네, 끝입니다. 뭘 더 바랍니까?!
어때요, 정말 쉽죠?